1군 고양이 습식 사료 추천 리스트

진짜 1군 고양이 습식 사료 리스트입니다.

1. 캣젠리베 방목 습식(100g 2천원)
2. 로우즈 소화 서포트(155g 6.9천원)
3. 하운드앤가토스 습식(156g 2~4천원)
4. 디어니스트키친 카테(155g 5천원)
5. 파미나 N&D 고양이 습식(70g 4천원)
6. 지위픽 캔(85g 4~5.3천원)
7. k9내추럴 캔(170g 7천원)
8. 오픈팜 캣 블랜드(156g 5.5천원)

 

번호가 뒤라고 순위 낮은건 아니고 괜찮아 보이는 1군 습식 사료들 나열하였습니다. 참고로 카루는 타피오카전분 들어가고 수분 함량이 좀 높아서 최근 1.5군으로 내렸습니다.

원료성분 좋은 사료가 시장에서 묻히고 저렴한 사료들만 마진 높으니 엄청나게 광고하고 잘팔리는 현재 시장에 반대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짜 좋은 사료들은 광고할만큼 마진이 좋지않아 보이고 결국 수입이 중단되고, 결국 소비자와 아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현재의 한국 시장입니다.

 

 

참고로 습식에서 수분 70%와 85%는 원물 함량이 2배 차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수분 85%랑 수분 70% 비교했는데 가격이 2배 이하면 오히려 70% 습식이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수분 함량이 엄청 높은 습식을 먹이면 사실 호구가 되는 겁니다. 그냥 제대로 된 가격을 주고 좋은 습식 사료를 사서 물을 타서 주면 됩니다. (물 값은 돈 안드니까요)

위에 추천한, 소위 잘 만들어진 습식 사료들은 유통기한 상품 걸릴 정도로 잘 안팔리는 편인 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는 것이, 좋은 제품들은 당연히 좋은 원료를 많이 넣었기 때문에 단가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국내 OEM 생산 습식이랑 비교하면 마진이 최소 2배 이상 차이날 것 같습니다.

상황이 그러니까 마케팅에 막 돈을 쓰지 못할 겁니다. 아마 네이버 메인에 제가 추천한 사료들 광고 나오는거 거의 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마진이 안나오니까 당연한 겁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잘 몰라서 이렇게 좋은 제품들이 유통기한 임박 걸리고 결국 수입 중단되서 냥이 아가들이랑 집사님들만 손해보게 되는 이상한 시장 구조가 되어 버렸습니다.

위에 추천한 사료들은 다 물 따로 안넣고, 원료 괜찮고, 수분함량도 너무 그레이비 하지 않으면서 여러 검이나 카라기난 이런거 안들어간 품질 좋은 사료들입니다. 아가들 건강 생각하면서 진짜 좋은 습식 사료를 찾는다면 위 사료들 중에서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