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 전용 사료 리스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자료는 이 자료가 아마 처음이고 현재로서는 유일하지 싶습니다.퍼피 전용 사료 추천 리스트 : 굿씨, 내추럴발란스, 뉴트리소스, 뉴트리언스, 디바크, 디어니스트키친, 릴리스키친, 맥아담스, 몬지, 베스트브리드, 벨포아, 브릿, 블루버팔로, 비고앤세이지, 빅스비, 스텔라앤츄이스, 아카나, 아투, 알레바, 어드밴스, 에센셜, 오리젠, 오픈팜, 요라, 요세라, 웰니스, 이볼브, 치킨수프, 토우, 퓨리나, 프로바이오틱라이브, 플래티넘, 후새, 힐스 퍼피도 급여가능하다는 광고하는 사료 중에서 AAFCO 퍼피 기준을 만족하는 사료가 10%도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죠? 실제로 그렇습니다. 우울합니다. 전연령이라고 써져 있으면 더..
최근 반려동물 영양제 소비자원 실태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거야~ 하면서 비판을 하셨지만, 발표 자료를 보면서 역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제조사와 브랜드들도 보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모든 원료가 100% 완벽하게 섞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원료가 편중될 수 밖에 없는데 정도의 문제입니다. 아래 추천 리스트는 원료 편중도 오차 범위 내이고, 함량도 어느정도 잘 지켜진 브랜드들입니다.(소비자원의 발표 자료만 보고 판단하였습니다)1. 뉴트리케어 - 대웅펫 2. 아크 - 닥터바이, 뉴알엑스, 페노비스, 코코다움, 보호리, 엣츠, 메이드인랩, 누터스가든 등 3. 뉴팜 - 라비벳, 브리지테일, 리얼펫, 뉴트리알엑스 등 4. 엠에스바이오텍 - 벳앤펫, 묘견서 일부 제조사는 기..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구토할 때에 보호자 분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아가들의 구토에 대한 얘기인데, 자세히 쓰려면 책 한권으로도 모자른 내용이라 정말 핵심만 간추려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아가들 구토 하는거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구토 조금 한다고 무조건 병원가고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구토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구토 반사 중추로 작은 자극으로도 그냥 쉽게 구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위장관 자극에도 훨씬 민감해서 아주 작은 자극에도 구토가 쉽게 일어납니다. 생존하기에 유리한 형태로 진화해서 그렇습니다. 자연환경에서 안좋은 이물질을 섭취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사람과 달리 구토 중추가 훨씬 더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조금 불편하다 싶으면 ..
사료의 보존제에 대해서 핵심만 간추려드립니다. 보존제는 섭취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이 보존제에도 등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낮은 등급의 보존제는 피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료에는 극히 일부 사료를 제외하면 대부분 보존제가 들어갑니다. 제조사에서는 보존제 안전하다 얘기하지만 장기 섭취시 안정성을 보장하는 충분한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각 보호자가 알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 등급 보시고 판단하셔도 큰 틀에서 무리 없습니다. 1. 최상 등급 : 화학보존제 없이 천연원물로만 구성됩니다. 전체 사료에서 정말 극소수입니다. 2. 안심 등급 : 로즈마리추출물, 비타민E(토코페롤) 비타민C, 허브류 등 3. 주의 등급 : 소르빈산칼륨, 프로필렌글리콜 등 4. 경고 등급 : BHA, BHT, 에톡시..
오늘은 동물병원의 테크니션 분들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입니다. 1. 수의사는 진료, 회진, 응급시에 아가들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평상시에 입원한 아가들을 케어하는건 테크니션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2. 아가들이 사선을 넘나들 때 가장 가까이에서 하루종일 챙기는건 테크니션입니다. 이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3. 병원 방문 전에 충분히 대소변 보게하고 데려가주세요. 아기가 병원 내에서 변이라도 지리면 정말 서로 힘들어집니다. 4. 병원은 조용해야하니까 애들 막 풀어놓지 말아주세요. 목줄 꼭 착용하시고 통제가 힘들다고 판단되면 그냥 이동장 쓰셔야 합니다. 그게 기본적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5. 사람끼리든, 동물끼리든 상호존중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당연한거지요? 아파서 방문하..